‘몬스터’ 강지환·수현, 콤비 탄생..재미 높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5.03 14: 21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과 수현이 새로운 콤비로 거듭난다.
3일 방송되는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 12회에서는 비밀클럽에 같이 위장취업한 강기탄(강지환 분)과 유성애(수현 분)의 완벽한 호흡이 빛을 발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강기탄과 유성애는 각각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자금 자료를 찾기 위해 잠입한 양동이(신승환 분)의 비밀클럽에서 마주쳐 서로에게 정체가 탄로 났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배후를 숨긴 채 일시적으로 손을 잡고 함께 비자금 자료찾기에 나섰다.

먼저 두 사람은 양동이의 사무실에 있는 금고를 열기 위해 양동이를 유혹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자칭 연애고수라는 기탄의 조언에도 성애의 유혹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믹 콤비로 화제가 된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다른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헝클어진 머리에 목에 파스를 붙이고 있는 유성애와 그런 유성애 옆에서 누군가를 보며 씩씩거리고 있는 강기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거리는 연기를 하는 듯한 성애와 자신이 더 과하게 열을 내며 인상을 쓰고 있는 기탄의 모습에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유성애는 돌발상황도 재치 있게 넘기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열연으로 꽉 채워진 ‘몬스터’ 12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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