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가수 변신.. 7일 첫 싱글 발매 '메이비 작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5.03 10: 55

 배우 윤상현이 가수로 변신한다.
3일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윤상현이 오는 5월 7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윤상현의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은 'Yoon Sang Hyun Ballad'로, 이미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한국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그의 국내 첫 디지털 싱글이다.

'Yoon Sang Hyun Ballad'에는 '내 안의 그대'와 '너를 위한 노래' 등 총 두 곡의 노래가 수록된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 윤상현은 전작 '봉숭아 물들다' 에서 인연이 있는 작곡가 김희원과의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작사에는 윤상현의 아내 메이비가 참여, 남편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타이틀곡 '내 안의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가사가 감수성을 자극하는, 봄의 끝자락을 지나는 지금 계절과 딱 맞는 감성 발라드 장르이다.
소속사 측은 "'노래하는 배우'로 입지를 굳힐만한 윤상현의 가창력과 감정이 돋보이는 이 곡은 메이저 코드 위에 전반부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잔잔하게 진행되다가 후반부에 왈칵 쏟아지는 드럼과 베이스가 반전의 감동을 준다"라고 전했다.
'너를 위한 노래'는 무심한 듯 담담하게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발라드를 주로 들려줬던 윤상현의 새로운 장르 시도가 곡보인다. 변화하는 코드 진행과 세련된 기타,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베이스 무빙의 모던 락 장르이다.
윤상현의 한국 첫 번째 디지털 싱글 'Yoon Sang Hyun Ballad'는 오는 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 nyc@osen.co.kr
[사진] MG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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