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의 문가영이 호위무사로 나선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은 3일 문가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가영이 극 중 맡은 역할은 풍연(곽시양 분)의 호위무사이자 유일한 벗 솔개다. 사진 속에서 문가영은 호위무사 복장을 한 채 머리를 동여매고 강단 있는 눈빛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조용히 풍연의 뒤를 따르는 장면에서 풍연을 향한 솔개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풍연을 향한 감정을 숨기는 순애보와 함께 허준(윤시윤 분)과 연희(김새론 분), 연희를 찾기 위해 인생을 건 풍연을 묵묵히 바라보는 사각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문가영은 나이는 어리지만 오랜 연기 내공을 갖췄다. 솔개의 내면까지 완벽히 분석해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