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진구, 전광렬에 주먹 휘둘렀다..팽팽한 대립각

여진구가 전광렬에게 주먹을 내던졌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11회에서는 다시 한 번 연잉군(여진구 분)의 뒤통수를 친 이인좌(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은 이인좌가 자신에게 장부를 건넨 이를 죽이자 크게 분노하며 그가 있는 곳을 찾았다.

이어 그는 "뭘 얻고자 왔냐"고 묻는 이인좌에게 "뭘 얻고자 온 게 아니라 돌려주려 왔다"라며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이인좌는 "실망스럽다. 좀 더 그럴듯한 반응을 기대했었는데"라며 그를 비꽜다.

이를 들은 연잉군은 "진짜는 내 천천히 보여주도록 하지. 기대해도 좋을게야"라며 이를 갈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대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