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의 윤상현과 이요원은 러블리 코스메틱을 지킬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14회분에서는 남정기(윤상현 분)와 직원들이 회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조사장(유재명 분)은 옥다정(이요원 분)과 이지상(연정훈 분)이 러블리 코스메틱을 빼앗을 거라고 오해했고 이에 옥다정은 결국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났다.
이후 러블리를 공중분해 시키려는 이지상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은 러블리가 황금화학에 인수된다는 얘기에 혼란스러워했지만 대기업 직원이 된다는 얘기에 모두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남정기는 황금화학에 넘어가지 않도록 공장 직원들을 찾아가 인수합병을 반대하는 서명을 받았고 직원들도 남정기의 뜻을 따라 함께 시위를 이어갔다.
이지상은 남정기를 불러 좋은 조건을 내놨지만 남정기는 이를 거절했고 옥다정을 찾아가 인수합병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결국 회사로 돌아왔고 조사장에 "싸울 준비 됐냐"며 회사 사수 작전에 돌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욱씨남정기'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