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가 일본에서 기분 좋은 출발 신호탄을 쐈다. 세 번째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시작했다.
29일 일본 아이치 Zepp Nagoya에서 시작된 이번 세 번째 일본 투어 ‘EPIK HIGH JAPAN TOUR 2016’는 에픽하이만의 파워 넘치는 무대로 꽉 채워졌다.
‘FLY (ft. AMIN. J from SOULCIETY)’, ‘LOVE LOVE LOVE (ft. YOONGJIN from CASKER)’, ‘FAN’등 히트곡을 중심으로 총 18곡의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특히 에픽하이는‘DON’T HATE ME’ 일본어 버전의 첫 무대를 공개해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공연장을 부술 기세였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만큼 멤버들은 무슨 곡을 부르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물뿌리기, 갑자기 객석으로 내려가 노래 부르기 등 자유분방한 무대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투어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끊은 에픽하이는 5월 1일 카나가와, 3일 후쿠오카, 5일 도쿄, 8일 센다이, 9~10일 오사카, 29일 오키나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8일에는 일본에서 리패키지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EPIK HIGH ～SHOW MUST GO ON & ON～’을 발매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