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의 '사이다'가 시작됐다 '통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4.29 21: 10

'욱씨남정기'의 이요원이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13회분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이 위기에 빠진 러블리 코스메틱을 구하기 위해 나선 내용이 그려졌다.
옥다정은 이지상(연정훈 분)이 러블리 코스메틱의 총괄이사로 온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직원들도 갑작스러운 변화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지상은 화장품 업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불렀다고 했고 양팀장이 등장했다. 남정기가 옥다정에게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옥다정은 "정신줄 똑바로 잡아라. 전면전이다"고 했다.
옥다정은 지윤호(송재희 분)에게 양팀장이 러블리로 왔다고 했고 지윤호는 김상무가 개입돼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옥다정은 누군가에게 전화해 일정을 빨리 앞당겨야겠다고 했고 한영미가 완전히 변신하고 나타났다. 옥다정은 직원들에게 한영미(김선영 분)가 프리랜서로 마케팅팀에서 일한다고 소개했고 직원들 모두 반겼다.
양부장은 한영미에게 "당신은 한낱 비정규직이고 나는 부장이다"고 했고 한영미는 "빽 밀고 까불다가 혼난다"고 한 마디 했다.
옥다정은 "아부하는 부하직원보다 자기 의견 소신있게 얘기하는 직원이 필요하다"며 "을이 됐으면 을의 법칙을 따라야지. 황금화학의 구매팀장이 러블리의 마케팅 팀이다. 을이면 을답게 굴어라"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욱씨남정기'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