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여름이 좋냐?', 다이어트 부르는 걸그룹 5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30 09: 19

벚꽃 흩날리던 4월도 이제 끝, 스멀스멀 무더위가 밀려오는 5월이 코앞이다. 이쯤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건 노출의 계절 '여름'이다. 조바심 난 여성들을 유혹하는 갖가지 다이어트 방법들이 눈길을 끈다. 
그중 유독 여성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바로 '걸그룹 xx도 시도한 다이어트' '걸그룹 식단' 등이다. 인형같은 외모에 완벽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하는 늘씬한 몸매야 말로 걸그룹의 '플러스 알파' 조건.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걸그룹 '몸짱' 멤버를 한곳에 모았다.

# 입간판 레전드, AOA 설현 
최근 가장 '핫'하다는 걸그룹 AOA. 그 가운데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설현. 그는 통신사 광고 모델로 남성 팬들 사이엔 '여신'으로 통한다.
기존 걸그룹이 우윳빛 피부와 포켓 걸 다운 귀여움을 어필했다면 설현은 구릿빛 피부와 볼륨감있는 매끈한 몸매로 새로운 걸그룹 미의 기준을 세웠다. 
설현이 모델로 나선 통신사는 설현의 실제 체형 그대로 디자인된 입간판을 사은품으로 주는 이색 홍보 마케팅을 펼칠 정도. 
# SM 사랑꾼 에프엑스 크리스탈, '원래 잘 안 쪄요~' 
새침한 표정이 매력적인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또한 군살 없는 몸매로 유명하다. 특히 크리스탈의 몸매는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항상 언급되곤 하는데 그만큼 종잇장같이 늘씬한 보디라인을 겸비했다. 
크리스탈은 체질적으로도 살이 안 찌는 '타고난 몸매'의 소유자지만, 규칙적인 운동 또한 빼놓지 않고 식이요법 또한 철저하게 지키며 몸매유지를 위해 노력한다고. 
# 애프터스쿨 유이, 건강한 몸매의 대명사…전 수영선수의 위엄 
설현 전, 건강한 몸매로 주목받았던 걸그룹 멤버를 꼽자면 애프터스쿨 유이를 들 수 있다. 앳된 외모와 큰 키, 곧은 자세로 '한국의 비욘세'라 불렸던 유이는 남다른 운동량으로 탄탄한 근육을 유지한다. 
데뷔 전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유이는 171cm의 장신에 48kg이란 비현실적인 몸매를 유지 중인데 몸매유지 비결로 노폐물이 빠지는 데 도움을 주는 우엉 차를 꾸준히 마신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다리보험도 들었다, 걸스데이 유라 
걸스데이 유라 또한 유이 못지않은 장신의 소유자. 늘씬하고 길쭉한 다리가 모델 못지 않은 유라는 다리보험을 든 몇 안 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170cm에 51kg이라는 환상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유라는 연관 검색어에 '유라 몸매' '유라 다리'가 항상 따라다닌다. 
최근 '테이스티로드'에 출연해 남다른 '먹방'을 보여주고 있는 유라는 특별한 식이요법은 병행하지 않지만, 바쁜 스케줄과 안무 연습 등을 통해 몸매를 유지 중이다. 
# 걸그룹 다이어트, 나를 빼곤 말할 수 없지…소유 
걸그룹 다이어트의 원조, 씨스타 소유다. 데뷔 당시 통통한 몸매였던 소유는 혹독한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미 넘치는 '몸짱 스타'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소유는 다이어트 중 변화하는 자신의 보디라인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통통한 옛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여자들이 갖기 힘들다는 '11자 복근'의 주인공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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