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고현정 측 "3도 화상 회복중..촬영에 문제無"[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4.29 16: 28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 출연하는 배우 고현정이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인 가운데 촬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tvN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고현정이 며칠 전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촬영중에 다친 것은 아니고, 개인 생활중 부상을 입은 것이다. 현재 통원치료하며 회복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부상은 있었지만 배우의 의지가 강해 촬영에 큰 지장은 없다. 일정을 조율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돼 현재까지 많은 분량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에 향후 스케줄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제작발표회도 참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의 소속사 측 관계자도 고현정이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는데만 큰 부상은 아니라며 초기 치료를 받은 후 최대한 빠르게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장에 복귀하려 한다고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
고현정은 극중 장난희(고두심 분)의 딸이자,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프리랜서 작가 박완을 연기한다. 직선적이다 못해 독설가의 매력을 가진 박완은 어르신들과 얽히고 싸우다 정이 들어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 이와 함께한동진(신성우 분), 서연하(조인성 분)과 삼각 로맨스를 형성한다.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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