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이상엽·천정명, 본격 브로맨스의 시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29 16: 11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주인공 이상엽과 천정명이 본격 브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 2화에서 박태하(이상엽)는 김길도(조재현)의 뒤를 밟으러 떠난 무명(천정명)을 찾아 보육원에서 몰래 도망쳐 마산까지 가는 등, 아무것도 묻지 않고 묵묵히 함께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 몸을 싣고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우직한 '남남케미'를 선보였다.
'마스터-국수의신'은 긴박한 전개로 흡입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태하와 무명의 관계 변화에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엽이 분하는 박태하는 어린시절, 인생을 뒤바꿀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고 보육원에 들어가 진실을 알게 되는 인물. 
여경(정유미)을 대신해 살인죄로 복역 후 살인자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듯 어둠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 후 김길도의 수하가 돼 무명과 갈등관계로 얽히는 역할로 빠른 상황 판단력과 불굴의 의지력까지 갖추고 있다. 
'마스터-국수의신'은 이 같은 이상엽과 천정명을 비롯해 많은 등장인물들이 긴밀하게 얽히고 섥히는 관계가 큰 관전 포인트다. 
한편, 수목극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스터-국수의 신'의 추후 행보도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 nyc@osen.co.kr
 
[사진] '마스터-국수의 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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