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베이빌론이 싱글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를 발매한 가운데, 동료 뮤지션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자정 발매된 베이빌론의 '비트윈 어스'는 타이틀 곡 '너 나 우리'와 수록곡 '비 오는 거리'는 발매 당시 엠넷 차트에서 1,2위를 차지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바다. 베이빌론은 이로써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베이빌론은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 정상 힙합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비트윈 어스'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대중 뿐 아니라 유명 뮤지션들까지 베이빌론의 음악을 극찬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y)는 베이빌론에 대해 "마음에 담긴 소울 가득한 목소리가 그대로 묻어나며 세련된 외모와 성격만큼 그 목소리가 잘 표현되는 뮤지션"이라며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음악과 패션으로 비교하자면 패션리더 또는 트렌드 세터"라고 극찬했다.
또한 프리마비스타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뮤지션"이라며 베이빌론의 보컬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지코는 "자기가 원하는 걸 다 소화하고 하드웨어가 좋은 뮤지션"이라고 말했으며, 샤이니 키 또한 "댄스와 노래가 다 가능해서 장르 스펙트럼이 넓은 뮤지션"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밴드 혁오의 오혁은 "음악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인간적으로 너무나 따뜻하고 커피 한잔 하고 싶은 형"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함께 작업한 도끼는 "흑인음악 힙합 알앤비를 제대로 이해하는 뮤지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딘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메인스트림 알앤비 계보를 이어갈 뮤지션"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베이빌론은 뮤지션들의 아낌없는 호평과 지원사격으로 가요계 알앤비 신예로 등장, '가요계의 맛집같은 존재'라는 평이다. 또한 앞으로 그가 펼칠 음악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다. / nyc@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