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 에릭·서현진, 꽃향기 가득한 로코가 온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4.29 10: 57

'사랑의 계절'인 5월, 에릭과 서현진이 tvN 새 로코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새 월화극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은 동명이인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못난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올해 들어 tv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제작진은 에릭과 서현진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 아래 나란히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 알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도경과 해영의 설렘이 전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밤중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함께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짓는 에릭과 서현진이 포착돼 이들의 첫 만남이 어땠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에릭과 서현진이 만남으로 한껏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에릭은 그동안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등에서 활약하며 여배우와 환상적인 케미를 빚어왔다. ‘연애의 발견’ 이후 2년 만에 로코로 돌아온 에릭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는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푹 빠져 살고 있다. 드라마 시청률이 잘 안 나오면 유행어라도 급조하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전했다.
서현진 역시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퀸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러블리한 먹방을 선보인 서현진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몸을 내던지는 연기로 극찬받았다. 볼수록 빠져드는 맑고 순수한 매력과 감정이입이 절로 되는 풍성한 감정연기까지, 로코퀸 서현진의 대활약이 기대된다.
첫 방송은 5월 2일 오후 11시다./ purplish@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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