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가 종영까지 4회가 남은 가운데 대형 사이다를 예고했다.
28일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 관계자는 OSEN에 “그동안 고구마 밑밥을 깔아놨는데 마지막 4회에서 사이다를 뿌릴 거다”고 밝혔다.
이어 “‘욱씨남정기’ 특유의 사이다가 전개될 거다. 지난주까지 옥다정이 참을 만큼 참았고 폭발 직전인데 뿔난 옥다정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거다”며 “러블리 코스메틱 식구들과 남정기의 담대한 결정, 그들 모두가 똘똘 뭉쳐 사이다 활약을 할 거다”고 전했다.
‘욱씨남정기’는 지난주 옥다정(이요원 분)의 세 번째 전 남편인 이지상(연정훈 분)이 러블리 코스메틱에 투자하겠다고 나서 거대 자금을 투자한 후 경영에 본격적으로 관여하면서 러블리 코스메틱과 전 부인 옥다정을 위기에 빠뜨렸다.
종영을 향해 달려가며 마지막 에피소드가 그려지고 있지만 그간 ‘욱씨남정기’가 보여준 통쾌한 스토리 전개와는 달리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하는 전개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위기 속에서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들이 뭉쳐서 빛나는 활약을 할 거다”며 “통쾌한 반격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거다. 재미를 장담한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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