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모델 김태환, 中서 한류스타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28 14: 46

모델 김태환이 중국 드라마 ‘내 특별한 남자친구’로 새로운 한류스타 등극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중국에서 첫 방송한 웹드라마 ‘나의 특별한 남자친구’는 1회분이 770만뷰의 시청을 기록, 중국내 전체 웹드라마에서 4위애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고, 바로 이튿날 2회분이 2500만뷰를 넘어서며 방영 이틀만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인기행진 중이다. 
더불어 주인공 쉐링챠오 역을 맡으면서 김태환은 중국내 SNS 매체인 ‘WEIBO’ 등에서 오늘의 핫 토픽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나의 특별한 남자친구’는 유전자 돌연변이 인간인 쉐링챠오와 운이 좋지 않은 여스타 티엔징즈가 만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싹티우면서 음모를 이겨내는 로맨틱 드라마다. 
김태환은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 밀라노 편에 나오면서 더욱 주목받은 모델로 한국은 물론 밀라노, 파리 등에서 겐조, 닐 바렛, 드리스 반 노튼, 디 스퀘어드, 톰포드, 제냐 등의 쇼에 등장하며 주목받은 톱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김태환은 중국내 미디어 업계 1위인 화책에서 중국 내 독점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더욱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 화책 미디어는 국내에서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NEW 에 530억 원 규모를 투자한 회사.
김태환은 화책 미디어와 함께 향후 중국 촬동을 보다 쳬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제공 받아 한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nyc@osen.co.kr
[사진] '내 특별한 남자친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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