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마동석, 상남자 매력 칸 사로잡을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28 14: 36

배우 마동석이 특유의 '상남자' 매력으로 칸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진출한 영화 '부산행' 측이 칸 국제영화제 해외스틸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마동석은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표정연기로 눈길을 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처절하고 강렬한 눈빛이 ‘부산행’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극 중 마동석은 상화 역을 맡아 뜻하지 않게 재난의 중심에 서게 돼, 혼란의 KTX에서 우정과 부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마블리'란 애칭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해외 관객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얻을 지 주목된다. 
한편, 마동석은 ‘부산행’과 영화 ‘가족계획’ 개봉을 앞두고 있고, 최근 영화 ‘신과함께’의 캐스팅까지 확정 지으며 좋은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로 대중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부산행'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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