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이쯤 되면 방탄소년단 is 뭔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28 11: 06

데뷔한 지 3년이 채 안 됐는데 명실공히 '대세 오브 대세'가 됐다. 5월 2일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다. 이쯤 되니 '방탄소년단 is 뭔들'이다. 
◆선 주문만 벌써 30만 장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은 5월 공개 예정인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6일째인 27일 기준 선 주문 수량만 30만 장을 넘어섰다. 팬덤의 화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방탄소년단의 청춘 2부작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아이 니드 유'와 '런'으로 방탄소년단이 표현하고자 한 청춘의 이야기가 집대성 된 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반응은 벌써 폭발적
27일,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자 팬들은 '혜자로운' 앨범이라며 기대감을 쏟아냈다. CD 두 개에 담긴 곡 수만 23곡. 지난해 발표한 노래들을 비롯해 'EPILOGUE : Young Forever', '불타오르네(FIRE)', 'Save ME' 등 신곡 3곡의 제목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이 3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에 공개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EPILOGUE : Young Forever'는 28일 낮 12시 기준, 유튜브 세 채널에서 700만 조회 수 를 넘어섰다. 그야말로 '폭풍 클릭'을 이끌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국내 접수하고 아시아로 GOGO
방탄소년단은 5월 2일 음반 발매 후 7~8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2016 BTS LIVE 화양연화(花様年華) on stage : epilogue Asia Tour'의 포문을 여는 셈. 데뷔 3년도 안 돼 체조경기장에 입성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투어 플랜이 꽉 차 있다. 대만, 마카오, 중국(남경, 북경), 일본(오사카, 나고야, 도쿄), 필리핀(마닐라), 태국(방콕) 등 총 7개국 10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 각 지역의 팬들을 만난다.
곱씹고 곱씹어도 참 올바르게 성장한 방탄소년단이다. 5월, 이들이 풀어 낼 청춘 이야기에 가요계가 응답할 준비를 마쳤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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