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티크' 한혜진, 패션부터 연애상담까지 솔직당당 센언니[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4.27 20: 03

모델 한혜진이 솔직당당한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27일 네이버 V앱으로 생방송된 온스타일 '기부티크'에 출연해 자신의 고가 원피스를 100원에, 가죽 숄더백을 1000원에 내놓았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관과 연애 등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당당한 매력을 발휘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패션 노하우로 두 가지를 공개했다. 티셔츠에 돈을 쓰라는 것과 패션의 완성은 몸매. 이에 대해 한혜진은 "기본 아이템에 돈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생 반팔 티가 있다. 브이넥의 깊이나 스키니를 입었을 때 길이가 얼마나 오는지에 대해 심사숙고를 해서 기본 아이템을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브랜드에서 색깔대로 다 사서는 드라이를 맡긴다. 티셔츠는 소재가 얇다. 딱 한 번 빨고 나면 쭉쭉 늘어난다. 막 빨면 안 되고 드라이를 해서 막 입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혜진은 "모델이 좋은 몸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하다. 택시 기사가 운전 면허 없이 어찌 운전을 하나"라며 운동을 할 때 배와 힙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꿀팁을 전했다.
 
JTBC '마녀사냥'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바 있는 한혜진은 연애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177cm 장신인 한혜진은 "저보다 키가 작은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처음에는 모두가 솔로였다가 연애를 하게 된다. 너무 (연애에 대해) 조바심 내면 안된다. 자연스럽고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지 남자들이 다가온다"고 전했다.
또 한혜진은 "연애를 할 때는 극한 체험을 다해봐야 한다. 사귀는 남자가 항상 같은 상황에 있을 때 말고 다른 상황에 놓여 있을 때를 봐야 한다. 돌변을 할 때도 있기 때문"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기부티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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