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이하이, 대륙에서도 通했다..中 강제진출 GO?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26 14: 41

중국이 이하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 정식 데뷔 전인데도 그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차트도 이미 응답한 상황. YG엔터테인먼트의 소울 공주 이하이가 중국마저 매료시켰다. 
25일,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차트에 따르면 이하이의 풀앨범 '서울라이트'의 타이틀곡 '마이 스타'가 전체 신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QQ뮤직 K팝 주간 차트에서는 지난달에 공개된 하프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손 잡아줘요'가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지 한 달이 됐는데도 여전한 인기로 차트를 접수했다. 

'마이 스타'는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가 작사, 작곡한 레트로 소울 장르다. 이하이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를 느낄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역시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음원과 함께 '마이 스타'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K팝 뮤직비디오 차트 2위에 랭크된 것. 음원과 뮤직비디오 모두 고른 인기로 대륙을 사로잡고 있다. 
사실 중국은 데뷔 전부터 이하이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SBS 'K팝스타' 시즌1 출연 당시에도 이하이가 경연 무대를 꾸밀 때마다 중국 누리꾼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대륙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소울풀한 보이스가 한몫했다. 이하이의 전매특허인 깊은 감성의 보컬과 그루브하면서 중독적인 음악, 여기에 깜찍하면서 느낌 있는 무대매너까지 중국 팬들을 홀리기 충분하다. 
이런 기세라면 이하이의 중국 강제 진출이 이뤄질 수도. 데뷔 4년 만에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눈도장을 찍은 이하이. 그의 노래에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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