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비스트→비투비→펜타곤, 큐브 막내에 거는 기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26 09: 35

2009년 비스트, 2012년 비투비 결성에 이어 2016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막내들이 출격한다. 비스트-비투비의 남동생 그룹, 10인조 초대형 신인 펜타곤이 주인공이다. 
 
큐브 측은 26일 0시, 각종 SNS를 통해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펜타곤 10인 멤버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괴물 신인'이 탄생했음을 알리고 있다. 

 
펜타곤은 큐브에서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내세우는 보이그룹이다. 한-중-일 3개 아시아 지역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팀으로 알려져 있다. 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이 출중한 보물들이다. 
중요한 시기에게 출격하는 펜타곤이다. 
비스트는 최근 멤버 장현승의 탈퇴로 변화의 소용돌이에 서 있다. 게다가 10월 재계약을 앞두고 있고, 다섯 멤버들 모두 입대 문제가 남아 있어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물음표다.  
비투비는 지난해 '집으로 가는 길'로 데뷔 1310일 만에 음악 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달에 낸 '봄날의 기억'로도 1위 기운을 이어갔다. 데뷔 4년 만에 '대세 가수'가 된 비투비다. 
정상을 찍은 비스트, 정상을 향해 달리는 비투비에 이어 이제 펜타곤의 차례다. 멤버 수만 무려 10명, 여기에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완성형 아이돌 그룹의 탄생이다. 
비스트, 비투비의 바통을 받은 펜타곤이 큐브의 보이그룹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요한 시기에 태어난 만큼 이들에게 쏠리는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도 크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큐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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