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 위기 맞았다..위장취업 들통+증인 위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4.25 22: 25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김정영과 류수영에게 반격을 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9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이 유치원 원장
원장(김정영 분)에게 쓰레기 죽을 먹게 만든 조들호는 재판에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선생님의 무죄를 입증하고 방긋유치원의 비리를 파헤칠 수 있도록 도우려고 했다. 유치원 조리실에서 일하던 조리사를 증인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 증인은 오히려 조들호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 조리사는 자신이 실수로 아이들에게 쓰레기죽을 만들어 먹였고, 원장이 자신의 실수에 화가 났기 때문에 해고당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인으로 참석했던 사람들 모두 위증을 했다. 방긋유치원의 편에 서게 된 것이다. 결국 조들호는 승리로 이끌 줄 알았던 재판에서 위기를 맞게 됐다. 
신지욱(류수영 분)이 이를 놓치지 않고 반격했다. 배대수(박원상 분)와 황애라(황석정 분)의 위장취업에 대해 폭로하면서 조들호를 위기로 몰아갔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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