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개콘' 박지선-오나미, 이쯤되면 '못생김' 연기 달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4.25 06: 50

오나미와 박지선이 ‘못생김’ 연기를 폭소를 불렀다. 두 사람의 백방백중 ‘외모 연기’. ‘개그콘서트’에 웃음을 주는 일등공신임이 틀림없다. 박지선은 ‘클라이막장’에 새롭게 등장해 잇몸 만개 미소로 ‘못생김’ 연기의 달인(?)임을 과시햇다.
24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클라이막장’에는 박지선이 새롭게 등장했다. ‘클라이막장’은 드라마 현장에서 벌어지는 갑질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코너. 한류스타 김대성은 다음날 중국에 판다를 보러가야 한다며 자신의 촬영분을 다 빼달라고 하고, 작가는 자신이 쓴 지문대로 하지 않았다고 감독에게 화를 낸다.
작가는 김나희의 미소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자신의 조카 박지선을 불렀다. 그녀는김나희에게 “입을 씰룩거리다 입꼬리를 올리며 이를 6개만 드러내는 미소를 할 줄 모르냐. 지문에 그렇게 써 있지 않냐”고 타박한다. 그때 박지선이 등장해 지문을 그대로 해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오나미는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해 ‘못생김’ 연기를 절정을 보였다. 허민은 앞머리를 다 까고 나온 오나미에게 “머리라도 길러라”고 했고, 오나미는 “내 머리가 어떠냐”고 되물었다. 허민은 “머리라도 길러야 여자로 볼 거 아니냐”고 면박을 줬다.
허민은 연기 오디션을 본다며 연기 연습을 했고, 오나미도 따라했다. 안일권은 오나미에게 “넌 여신이라서 안해도 된다”고 기분을 좋게 한 다음 “여자 망신”이라고 말해 오나미를 화나게 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못생김’ 연기를 폭소를 유발하는 박지선과 오나미. 망가지는 것 쯤 두려워하지 않는 살신성인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 빅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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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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