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vs김범, 점점 더 깊어지는 악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4.24 23: 09

 김범이 또 다시 김성령을 죽이기 위해 계략을 꾸몄고 김성령은 무사히 위기에서 탈출했다. 김범과 김성령의 악연은 더욱 깊어져 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는 고윤정(김성령 분)이 이로준(김범 분)의 계략에 빠져서 위기에 처한뒤에 빠져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준은 번번히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고윤정에게 분노했다. 이로준은 고윤정에게 그림도 빼앗기고 현금 500억원을 남몰래 빼돌리려는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이로준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로준은 점점 궁지에 몰렸다. 이로준은 급하게 유명한 사채업자인 청담동 하얀손에게 비싼 이자를 내고 돈을 빌렸다. 이로준은 청담동 하얀손에게 빌린 돈이 자신의 금고에서 나온 돈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분노했다. 이로준은 박이사가 회사 돈을 가지고  또 다른 사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윤정이 이끄는 강력 1팀은 박이사 뒤에 숨은 돈의 주인을 찾기 위해서 수사를 시작했다. 청담동 하얀손의 정체는 유명 셰프 김형민이었다. 고윤정은 이로준보다 한 발 앞서서 김형민을 체포했다. 이로준은 또 다시 고윤정에게 화를 냈다. 이에 이로준은 고윤정의 약점인 민종범(김병철 분)을 죽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이로준은 민종범을 이용해서 고윤정을 납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준은 민종범과 고윤정을 산 속으로 데려갔다. 고윤정을 찾아온 박우진(장현성 분)은 고윤정이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구조에 나섰다. 범죄 현장에서 눈을 뜬 고윤정은 이로준의 수하들을 제압했지만 그 과정에서 민종범이 고윤정을 대신해서 칼을 맞았다. 
고윤정은 때마침 나타난 박우진 덕분에 무사히 목숨을 구했다. 박우진은 고윤정을 걱정하며 박종호(김민종 분)에게 고윤정의 보직을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병원에서 깨어난 고윤정은 이로준을 찾아갔다. 고윤정은 이로준을 찾아가서 도발하며 돌아가신 이로준의 아버지가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미세스캅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