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양정원, 필라테스로 1위 등극..이경규 제쳤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4.24 21: 15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필라테스 방송을 가지고 1위를 차지 했다. 이경규는 꽃방송을 가지고 양정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4일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6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이규혁,  헤어 아티스트 태양, 양정원이 출연해서 시청률을 가지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경규는 꽃을 주제로 '꽃방'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오늘 방송에서는 시도 있고 꽃에 맞는 노래도 함께한다"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방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온갖 꽃들을 주제로 방송했다. 

이경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경규는 "이렇게 다양한 꽃을 주제로 하는 방송이 처음이다"라며 "근데 이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격한 이규혁은 스케이트장에서 동계올림픽 종목을 가지고 생방송을 했다. 이규혁은 태릉선수촌 스케이트장에서 이상화 선수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규혁의 방송에서는 피겨 유망주인 김예림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예림 선수는 타노 점프를 비롯해 피겨 스케이팅의 기술을 보여줬다.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양정원은 모르모트 PD에게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모습을 방송했다. 모르모트 PD는 생각보다 유연하게 필라테스를 따라했다. 
태양은 10년간 머리를 길러온 개그맨 서남용의 장발을 자르는 모습을 방송했다. 서남용은 "10년간 미용실을 가지 않았다"며 "요새 유행하는 머리가 전혀 모른다"라고 말했다. 서남용은 깔끔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태양은 서남용에 이어 장군 작가를 대상으로 셀프 미용을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장군 작가는 송혜교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따라했다. 
김구라는 와인을 주제로 방송했다.  김구라의 방송에는 소믈리에와 이승철과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승철은 와인 경력이 30년을 자랑했다. 와인을 마시는 매너와 와인을 즐기는 방법 여러가지를 소개했다. 세 사람은 직접 와인을 마셔보고 맛을 표현하는 방송을 했다.  
이승철은 '마리텔'을 위해서 비싼 샴페인을 준비했다. 김구라는 "오늘 정말 호강한다"고 흡족해했다. 이승철은 자신이 준비한 샴페인을 먹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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