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 그룹 블락비, 그리고 밴드 씨엔블루가 이번주 '쇼! 음악중심' HOT3로 선정됐다.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이번주 HOT3로 전효성, 블락비, 씨엔블루를 꼽았다.
이날 신곡 '나를 찾아줘'를 선보인 전효성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그레이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섹시미를 과시했다. 짧은 스커트 사이로 보이는 매끈한 각선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 하지만 한 순간 환하게 웃어보일 때는 사랑스러운 살인미소로 보는 이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카리스마 그룹 블락비는 '토이(TOY)'를 열창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감성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맞춘 멤버들의 애절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는 그간의 블락비와는 차별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멤버들은 블루 계열의 제복 상의를 입고 블랙 팬츠를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4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을 발표하며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는 화창한 봄 날씨와 어울리는 봄캐럴로,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여심을 자극한다. 경쾌한 템포로 사랑을 노래하는 씨엔블루는 이날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 nyc@osen.co.kr
[사진] MBC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