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할미넴, 2차 경연 '실력' 업그레이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4.22 23: 02

'힙합의 민족'의 할미넴들이 '아이돌' 미션에서 한층 더 업그레드 된 랩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 할미넴들이 '아이돌'의 노래를 편곡해 두 번째 경연을 펼쳤다.
첫 번째 경연 결과 문희경과 MC 스나이퍼가 실시간 투표와 다이아 투표 결과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김영옥, 3위는 양희경, 4위는 김영임, 5위는 최병주, 6위는 이용녀, 7위는 이경진, 8위는 염정인이었다.
8위를 한 염정인은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한 베이식을 만나 무대를 준비했다. 꼴등과 1등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 두 사람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를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고 15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번째 무대를 치타와 문희경이 EXID의 '위아래'를 선곡했다. 여여커플의 끝장판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 문희경은 치타와 섹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서로 랩을 주고 받으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 번째 무대는 이용녀와 MC 스나이퍼였다. 두 사람은 아이유의 '너의 의미'와 god의 '어머님께'를 선곡해 불렀다. 과거 아픈 상처를 곡에 담은 이용녀의 노래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또한 '어머님께' 무대에서는 god의 김태우가 등장해 피처링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네 번째는 최병주와 한해, 키디비의 무대였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선곡해 중독성 강한 편곡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힙합의 민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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