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해영' PD "동명, 오해, 로맨스..세 주제가 핵심"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송 감독은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제작발표회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또 오해영’의 포스터에 동명 오해 로맨스라고 돼 있더라”며 “세 단어가 드라마를 가장 잘 설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의도에 대해 “각자의 상처를 가진 많은 캐릭터들이 자기 혼자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고, 자신에게는 물론 남들에게 잘해주지 못하는 것을 표현하려 한다”면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오해를 풀고 치유를 받는 과정을 그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방송 중인 ‘피리 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5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