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노래의 탄생', 29일 첫방송 확정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22 10: 22

 신개념 뮤직쇼 tvN '노래의 탄생'이 29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CJ E&M은 22일 이같이 밝히며 '노래의 탄생'이 2016년 tvN 첫 음악예능 '노래의 탄생'이 방송일을 확정하고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다.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신개념 뮤직쇼다.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고 두 노래 중 원곡자가 선택한 단 하나의 곡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윤도현-허준, 김형석-전자맨, 뮤지-조정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45분 프로듀싱 대결에 나설 예정. 정재형, 이특, 산이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세황과 하림, 남궁연, 나윤권, 홍대광, 유성은 등 정상급 연주자와 보컬리스트들도 참여해 프로듀서들의 대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노래의 탄생'을 기획한 tvN 정종연 PD는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멜로디를 45분 안에 완성된 음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긴장감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그 과정을 통해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편곡자, 가창자, 연주자 등 하나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음악쇼’를 만들고 싶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tvN '노래의 탄생'은 오는 4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CJ E&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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