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강민혁 가수 만들기 성공할까..위기 또 위기[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4.21 23: 02

'딴따라' 지성이 강민혁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하지만 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2회에서는 신석호(지성 분)이 조하늘(강민혁 분)을 설득해 자신의 회사로 데려오는 내용이 그려졌다. 조하늘이 원하는대로 밴드를 구성해 오디션에 먼저 참가하는 계획을 세웠다. 
하늘은 자신과 함께 음악을 하자는 신석호를 보며 망설였다. 전과자라고 고백했고, 그럼에도 자신을 믿는 신석호를 믿고 부모님의 납골당을 찾아가 음악을 정말 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하늘은 신석호와 손을 잡기로 결심했다. 단 밴드라는 조건으로. 

하지만 하늘의 누나 정그린(혜리 분)은 신석호를 반대했다. 신석호가 K탑엔터테인먼트에서 이미 퇴사했고, 음주 사고를 낸 사실까지 알게된 것이다. 그럼에도 하늘은 신석호와 손을 잡고 가수가 되기 위한 꿈을 꿨다. 하늘을 끔찍하게 아끼는 그린은 결국 설득당한 듯 했다. 하늘의 오디션장을 찾은 것.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결국 죽음을 맞았다는 생각에 하늘은 오디션장에서 괴로워했다. 노래를 시작한 하늘은 누나 그린이 오디션장에 찾아온 것을 보고 힘을 받았다. 
기타리스트 카일(공명 분)까지 섭외하고 밴드를 구성하려던 신석호에게 위기가 닥쳤다. 신석호를 견제하는 김주한(허준석 분)이 일을 꾸미고 있었던 것. 신석호의 비리를 파헤치려는 기사까지 나오게 될 상황이었다. 또 신석호 때문에 자살한 작곡가의 동생까지 그를 찾아왔다. 
신석호는 그럼에도 끝까지 하늘과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진정으로 하늘을 키워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신석호가 연이어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하늘과 함께 밴드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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