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 측 “표절 논란? 원안 확보 어려워..최선의 노력 중” [공식입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4.21 19: 47

tvN ‘피리부는 사나이’ 측이 표절 논란에 대해 “원안을 확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tvN 측은 21일 OSEN에 “tvN은 현재 제작사를 통해 2014년 7월, 고동동 작가가 공모전에 출품한 ‘순환선’ 초안과 최종안 원안을 확보 중에 있으나, 주최측으로부터 ‘원작자의 동의 없이는 열람이 불가능하다’ 답변을 받은 상황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팩트 확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원안이 확인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저희 쪽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확인이 늦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웹툰작가 고동동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리부는 사나이'의 류용재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피리부는 사나이’ 측은 “고동동의 작품을 심사했던 사람이 류용재 작가였던 것은 맞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좀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더 확인해 본 후에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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