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데이지 리들리, 에이브럼스 감독 스릴러 '콜마' 출연
OSEN 허정윤 기자
발행 2016.04.21 12: 46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감독 J.J. 에이브럼스와 이 영화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신예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새 영화로 다시 인연을 맺는다.
미국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데이지 리들리가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을 맡은 판타지 스릴러 영화 '콜마'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데이지 리들리가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작품을 논의했으며, 영화 연출은 '다이어리 오브 틴에이지 걸'의 마리엘 헬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전했다.
데이지 리들리는 지난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서 레이 역을 맡아 열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레이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레아 공주에 이은 2번째 메인 여성 캐릭터로, 용맹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한껏 뽐낸 인물이다.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찍은 후 ‘툼레이더’ 리부트 시리즈 주인공 후보에 오르기도 하면서 떠오르는 신예 스타가 되었다.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하는 영화 '콜마'는 스물 두 살의 한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죽게 한 끔찍한 교통사고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는 2003년 이스라엘 TV 영화 '올 아이브 갓'을 토대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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