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첫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민호는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지난 13일 부터 17일 까지 중국 현지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연출하고 ‘영운본색’‘용호문’등의 황바이밍이 프로듀싱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바운티 헌터스’는 이민호와 중국 종한량, 탕옌 등이 출연하는 기대작이다.
이민호는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바운티 헌터스’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제작발표회는 중국망, 칭녠왕, 중국일보, 왕이위러 등의 주요 매체가 앞 다투어 보도하며 이민호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날 오후 중국 최대 콘텐츠 기업 LeTV가 주최한 시상식 ‘생태공향의 밤’에 초청된 이민호는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민호는 “항상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에는 ‘바운티 헌터스’ 팀과 함께 ‘제6회 북경국제영화제’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또 ‘바운티 헌터스’에 함께 출연한 종한량과 함께 오프닝 세레모니 무대에도 올랐다.
시상식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드라마로 중국 팬들과 만났던 이민호가 ‘바운티 헌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라며 "1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프로모션을 통해 한류를 이끄는 최고의 스타로서 이민호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운티 헌터스’는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스타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