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탁재훈 "늘 후회·자숙..오늘은 안 웃길 것" 선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4.20 23: 26

가수 탁재훈이 "오늘은 웃기지 않으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탁재훈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아~머리아포' 특집에서 사과 시간에 "사실 제가 자숙이 끝나서 나온 게 아니라 늘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었다. 많은 팬 여러분이 조금이나마 응원해주셔서 다시 나오게 된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좋은 생각 갖고 일하면서 살겠다"며 "웃겨도 되나 고민했다. 저는 낮은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재밌게 한다는 생각으로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안 웃기겠다"고 선언했고, MC들은 이에 대해 만류해 웃음을 줬다. /eujenej@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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