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이혼 아픔 딛고 본격 복귀활동..전주영화제 참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20 09: 34

배우 허이재가 본격적인 복귀 활동에 돌입한다.
5년의 공백을 깨고 스크린 복귀를 알린 배우 허이재가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공식 활동에 나서는 것.
최근 아픔을 딛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 허이재는 5년 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감독 김경형)를 통해 오는 28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와 29일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할 계획.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삶에 지친 한 여성이 골동품 가게를 카페로 변신시키며 겪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허이재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20대 우주 역을 맡았다. 그는 첫사랑을 겪으며 성숙한 사랑을 알아가는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게 된 허이재는 “좋은 작품을 만난 만큼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긴 시간 동안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이재는 지난 2015년 12월 7살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 씨와의 이혼을 공식 발표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허이재는 KBS2 ‘반올림’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궁S’, ‘영화 ‘비열한 거리’,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 bob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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