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김고은 "실제 할머니와 단둘이 산 지 6년째"

배우 김고은이 실제 자신의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창감독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배역에 대해 "어릴 때 할머니와 헤어지고 12년 만에 다시 할머니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저는 할머니랑 현재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딱 둘이서 산 지 스무살 때부터 6년 째 살고 있는데, 그래서 더 이 작품을 보고 공감을 많이 얻었고, 제가 지금까지 할머니가 보시기 힘든 영화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할머니가 볼 수 있는 영화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했다. 그런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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