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쌍둥이母, "남편, 직장암 말기 온몸에 전이 됐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4.19 00: 09

보조출연에 미친 쌍둥이를 둔 어머니가 남편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보조출연에 미친 쌍둥이를 둔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쌍둥이의 어머니는 "남편이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며 "담도를 비롯해서 온 몸에 전이 됐다. 항암치료를 받아도 1년밖에 버티지 못하고 항암 치료를 받지 않으면 3-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 어머니는 "남들은 평생 아버지와 보내야할 시간을 아이들은 몇개월 동안 보내야한다"며 "보조출연 보다 아버지와 시간을 많이 보내라라고 많이 이야기했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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