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여진구, 전광렬 잡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4.18 23: 05

  장근석과 여진구가 전광렬에게 복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연잉군(여진구 분)은 이인좌(전광렬 분)을 체포하는데 실패한 뒤에 이인좌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백대길(장근석 분)은 집을 떠나서 조선제일검 김체건(안길강 분)의 제자로 들어갔다.   
백대길은 이인좌의 손목을 자르는 데도 실패하고 이인좌로부터 아버지를 죽인 이유를 듣는대도 실패했다. 이인좌는 죽은 자신의 아버지 무덤 앞에 사죄하라는 백대길의 소원도 거부했다. 이인좌는 "네가 운이 좋아서 산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살려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잉군은 도박장을 급습해 이인좌를 체포했다. 연잉군은 불법투전과 매점매석을 저지른 이인좌의 죄를 지적했다. 연인군은 "지금까지 읊은 죄 만으로도 참형이다"라며 "백대길의 아버지를 살인한 사건까지 밝혀내야 하냐. 네놈의 흉악한 주둥이를 지엄한 국법으로 다스리겠다"라고 말했다. 
담서의 도움으로 체포당하지 않고 도박장을 빠져나온 백대길은 담서를 냉정하게 대했다. 백대길은 "색시로 삼겠다는 말을 취소하겠다"며 "아버지를 죽인 이인좌를 스승으로 여기고 있는한 너도 짐승이다. 네가 아무리 막아서도 계속해서 이인좌 앞에 서겠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연잉군은 이인좌를 넘어서지 못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 이인좌를 체포했지만 다른 관료들에 의해서 무사히 풀려낫고 증거없이 세자저하의 책사를 체포하려 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인좌에게 조롱을 당한 연잉군은 화를 참지 못하고 칼을 빼들었지만 이인좌의 목을 베지는 못했다. 
연잉군은 경종(현우 분)을 찾아가 이인좌를 내치라고 했지만 되려 이인좌가 하는 일에 신경쓰지말라는 말만 들었다. 연잉군은 자신보다 이인좌를 더욱 신뢰하는 경종을 보고 자신의 무기력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연잉군은 숙종을 찾아가서 눈물을 쏟으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에 숙종은 "우는 것이냐"라며 "드디어 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백대길은 이인좌에게 복수할 힘을 키우기 위해 집을 떠났고 김체건(안길강 분)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렇지만 김체건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그길로 백대길은 아귀에게 억울하게 빚을 지고 살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러 갔다. 결국 백대길은 사람들을 구하는데 실패하고 목숨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김체건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백대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등장했고 곧 이어 도망쳤던 사람들이 돌아와서 백대길을 구하고 빚문서를 태우고 자유의 몸이 돼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pps2014@osen.co.kr
[사진] '대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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