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방영 만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가 주인공 신하균을 위한 테마곡을 발표한다.
CJ E&M은 이같이 밝히며 신하균을 테마로한 '내일로 가는 길'이란 곡을 오는 19일 밤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곡은 복고풍 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팝 사운드 곡으로 테테가 직접 '피리부는 사나이'를 보며 주인공 주성찬(신하균 분)의 입장에 몰입해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지난날에 대한 주성찬의 죄책감과 복잡한 심정을 담아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쓸쓸하고 우수 어린 곡 분위기 속에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에 대한 자조적인 성찰을 담백한 노랫말로 그려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회를 거듭해가면서 극 중 정체를 드러내가는 피리부는 사나이와 위기 협상가 주성찬(신하균 분)이 더더욱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OCN '히어로', tvN '라이어 게임' 등을 연출한 김홍선 PD와 MBC '개와 늑대의 시간', tvN '라이어 게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탄생시킨 이색 장르물로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으며 방영되고 있다.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는 tvN에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CJ E&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