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가인도 이제 30대, 잔소리 더 늘었다"[인터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15 09: 34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1987년생. 드디어 세 언니 제아, 미료, 나르샤와 같이 30대가 됐다. 
제아는 14일 오후 강남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막내 가인이 드디어 30대가 됐다. 아이고 좋다. 혼자 20대일 때 우쭐우쭐하더니 다 같이 30대가 되니까 정말 좋다. 30대의 마음가짐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언니들한테 잔소리가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인이 고등학생일 때부터 봤다. 그땐 우리가 엄마 겸 선생님처럼 잔소리를 했는데 이젠 달라졌다. 말을 놓으라고 하는데도 굳이 존대를 하면서 잔소리를 한다. 서로 사이가 좋으니까 하는 잔소리이긴 하지만"이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한편 제아는 15일 오전 0시, 솔로곡 '나쁜 여자'를 발표하고 3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정엽이 피처링을 맡은 이 곡은 제아 특유의 짙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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