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양현석, 이하이 신곡 '대놓고 스포'하는 자신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14 17: 48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하이다. 이번에도 양현석 프로듀서가 그의 신곡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그는 14일 오후 5시 20분쯤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는 이하이의 신곡 '마이 스타'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 카메라 너머에 담긴 이하이의 소울 충만한 표정과 목소리가 돋보인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이틀 전에도 뮤직비디오 클립 영상을 처음 공개하며 손수 '마이 스타'의 스포일러가 됐다. 맛보기 영상인데도 뜨겁게 화제를 모으며 곡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틀 뒤 공개된 이번 영상은 다른 파트다. 영상 속 이하이는 여성 댄서-남성 댄서와 번갈아 가며 호흡을 맞췄고 풍부한 소울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10초도 안 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순식간에 팬들은 댓글로 화력을 불태웠다.
가장 많은 의견은 이하이가 제일 잘하는 장르를 들고 돌아왔다는 것. 지난달 '한숨'과 '손 잡아줘요'를 먼저 공개하며 맛보기 활동을 펼쳤던 이하이는 이번에 '마이 스타'로 본격적인 행보를 걸을 예정이다. 
'마이 스타'는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이하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메트로 소울 장르다. 이하이의 데뷔곡인 '1,2,3,4'가 절로 떠오르는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귓가에 오래도록 맴돈다. 
가장 잘하는 장르의 노래를 부르게 된 이하이다. 음악 팬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듯한 건 어쩌면 당연지사. 눈썹 웨이브에 리드미컬한 멜로디, 소울풀한 이하이의 목소리와 통통 튀는 안무를 기대한 팬들에게 이보다 더 설레는 순간은 없다. 
양현석 프로듀서의 스포 덕분에 이하이가 컴백하는 20일이 마냥 기다려지는 팬들이다. YG에서 '열일'하는 이들 덕분에 가요계는 4월에도 풍성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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