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하늘=아빠..티저영상서 눈물 왈칵 '감동 백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14 14: 59

에이핑크 정은지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14일 낮 12시, 에이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하늘바라기' 티저 영상에서 정은지는 "아빠가 새벽에 출근하실 때 아침을 혼자 차려 드시는 소리에 잠이 깼다. 그리고 바로 잠들기 미안하니깐 아빠 옆에서 밥 드시는 거 기다리다가 다시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회상하고 있다. 
티저 말미에는 정은지가 아빠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담겨 감동을 자아낸다. 27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정은지가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내 보는 이들 역시 잊고 지낸 어린 시절의 추억과 꿈을 떠올리게 한다.

  
정은지가 가리킨 '하늘'은 바로 '아빠'였다. 정은지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이 기억하고 추억하는 아빠의 모습을 포크팝 장르에 담았다.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이 시대 모든 아빠와 딸들을 향한 노래를 완성했다.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정은지는 18일 오전 0시 신곡을 내고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플랜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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