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측 "오상진, 韓대표 기자 역할..맥락상 편집"[공식입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14 08: 27

영화 '인디펜더스 데이:리써전스(이하 '인디펜던스 데이2')' 측이 배우 오상진의 캐스팅 과정을 전해왔다.
'인디펜더스 데이2' 측 관계자는 14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대표 저널리스트로 출연하셨지만 맥락상 편집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디펜던스 데이2' 촬영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보니 극 중 전세계 저널리스트들을 모아서 촬영하는 장면에 한국 대표로 우리 측에서 오상진을 추천했었다. 본사에서도 흔쾌히 승낙했고 오상진 측 역시 수락하면서 촬영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장면 자체가 맥락상으로는 어울리지 않아서 본편에는 실리지 않는 것으로 편집이 됐다"라며 "다른 분들도 제안을 드리긴 했지만 스케줄 등이 맞지 않았고 특히 오상진은 당시 연기자 데뷔도 하셨고 저널리스트 역할로 이미지가 잘 어울려 강력하게 추천하게 된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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