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릴레이 편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는 정은지다.
에이핑크는 12일 오후 4시 19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Apink debut 5th anniversary D-7'이라는 글과 함께 팬클럽 판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띄웠다.
영상 속 정은지는 "벌써 함께한 지 5주년이 됐다. 처음에 50명 정도 팬미팅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콘서트도 하고 만나는 기회도 많아져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의미 있고 돈독한 사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하지만 항상 고맙고, 우리 에이핑크가 god, 신화 선배님처럼 오래오래 노래하는 게 꿈이다. 오래 오래 팬 여러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10주년, 15주년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내비쳤다.
에이핑크는 데뷔일인 4월 19일 팬들을 위한 팬송을 발매한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선물 같은 노래로, 리더 박초롱이 작사에 참여했다. 19일 오전 0시 공개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플랜에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