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십센치부터 태연까지, '태후' 고리 끊어낸 음원강자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4.13 07: 17

KBS 2TV '태양의 후예' 독주 시대는 끝났다. 대신 여러 음원강자들의 향연이다.
13일 오전 7시 기준, 십센치의 '봄이좋냐??'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십센치의 재미있게 뒤틀린 '봄이좋냐??'는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봄캐럴이라고 할 만 하다.
네이버뮤직와 몽키3에서는 '태양의 후예' OST이자 거미가 부른 'You Are My Everything', 소리바다에서는 블락비의 신곡 '토이'가 1위에 올랐다.

올레뮤직에서는 박보람의 'The Name'이 정상 질주를, 엠넷닷컴에서는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노래는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등장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다.
벅스에서는 태연의 '제주도의 푸른 밤'이 1위에 랭크됐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삼다도 소식'과 함께 제주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명곡을 청정과 힐링 콘셉트로 리메이크한 '밴드 고맙삼다' 프로젝트 중 하나로 태연은 홍보 없이 이 같은 성적을 거둬 음원강자의 면모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 / nyc@osen.co.kr
[사진] 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세븐시즌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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