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의 최현석과 오세득이 김원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원준이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최현석, 미카엘, 오세득, 이찬오가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원준이 요청한 요리주제는 '예랑이가 샌드위치 만들었쇼'와 '노총각 냉장고 대방출쇼'였다. 이날 사랑꾼 면모를 마구 드러낸 김원준은 샌드위치는 예비신부를 위해 만들어주려고 요청한 요리였다. 먼저 이찬오와 최현석이 나섰다. 이찬오는 '검사외조', 최현석은 '파니니 안파니'를 선보였다.
이찬오는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으로 눈길을 끌었고 김원준은 시식 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고, 최현석의 파니니를 먹고 엄지를 들어올리며 "미친 맛이다"고 극찬했다. 결국 김원준은 최현석에게 표를 던졌다.
이어 '노총각 냉장고 대방출쇼' 주제를 맡은 미카엘과 오세득이 나서 각각 '다 털었쇼'와 '떡고치'를 선보였다.
김원준은 오세득의 요리를 먹고는 "어머니가 해준 참치볼이 생각났다"며 "예비 신부 처음 봤을 때 느낌이다"고 감탄했다.
미카엘의 요리를 먹고는 격한 탄성을 질렀고 "머리속에 지중해가 가득하다"며 "첫키스의 짜릿함이 있다"고 극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