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임수정 "무시무시한 악역 해보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11 14: 56

배우 임수정이 악역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임수정은 11일 오후 MBC FM 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무시무시한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임수정은 "지고지순한 역할을 피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하고 싶다. 그런 역할은 그 캐릭터의 매력이 있지 않나"라면서 "이번 영화에서도 극도의 여성미와 보호본능이 느껴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에 할수 있는 한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하고 싶은 캐릭터는 악역이다. 무시무시한 악역을 배실배실 웃으면서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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