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자이언티부터 길까지, '쇼미5' 프로듀서팀 승률 분석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4.11 17: 00

 힙합 서바이벌 엠넷 '쇼미더머니5'가 5월 13일로 확정된 가운데 새롭게 나선 프로듀서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매 시즌마다 개성 강한 참가자들을 통해 새로운 래퍼를 발굴했던 '쇼미더머니5'. 이와 동시에 팀경쟁을 펼친 프로듀서 군단도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또한 강력한 래퍼들이 프로듀서로 참가해 기대를 모은다. 그간 방송활동이 없었던 리쌍의 길을 시작으로 시즌3에서 프로듀서 팀으로 호흡했던 더 콰이엇과 도끼가 또 한번 의기투합, 우승을 노린다. 방송에 앞서 참가자 만큼 개성도 스타일도 다른 프로듀서 4팀의 특징을 살펴봤다.

1. 도끼-더 콰이엇
도끼-더 콰이엇은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 팀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프로듀싱을 받았던 래퍼 바비는 해당 시즌 우승자. 
한 차례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자까지 만들었으니 프로그램의 규칙과 특징을 가장 잘 꿰뚫고 있는 프로듀서팀이라고 할 수 있다.
2. 자이언티-쿠시
감성 힙합의 대표 자이언티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쿠시 프로듀서와 한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의 조합은 한 마디로 '음원 깡패'. 
그간 신곡을 발매할 때 마다 음원 성적 1위를 놓친적 없는 자이언티-쿠시의 조합은 감성 래퍼의 우승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무한도전' 무도 가요제를 통해 보여준 자이언티의 꼼꼼한 성격과 섬세함은 참가자들의 역량을 한층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3.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레이블의 수장 사이먼 도미닉과 트렌드 힙합의 대표 그레이는 이번 시즌의 새 얼굴이다. 그간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두 남자가 프로듀서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 두 남자의 시너지가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거로 보인다.
4. 길-매드클라운 
이번 시즌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길과 '쇼미더머니'에 참가자로 출연했던 매드 클라운이 호흡을 맞춘다.
특히 길은 수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했던 리쌍. 참가자 자격으로 출연해 참가자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프로듀서 매드클라운 또한 유력한 우승팀으로 언급되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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