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V]어서와 NCT는 처음이지? '입덕'하지 않곤 못 배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4.09 20: 51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NCT의 유닛 NCT U(엔시티 유)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중에게 자신들의 그룹을 첫 선보이는 자리로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이었다.
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ON AIR NCT SHOW - DAY 1'(온에어 엔시티 쇼 - 데이 원)에서는 NCT의 정체와 신곡 ‘위드아웃 유’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됐다.
NCT의 정체에 대해서는 도영이 설명을 맡았다. 그에 따르면, NCT는 멤버 수의 제한이 없고 새로운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다. 한 팀이 아니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도시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무한 개방 무한 확장의 월드 와이드 팀이다. 그중 첫 번째 타자로 나선 NCT U는 NCT의 유닛(Unit)을 통칭한다.

데뷔 후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멤버들의 프로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명 자기소개서 시간. 먼저 이날엔 재현의 프로필을 만들었다. 1997년 2월 14일 생이다. 이에 재현은 밸런타인데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재현의 별명은 우재(우리 재현), 자신 있는 신체부위는 야한 몸, 장점은 형들 재롱둥이, 단점은 하얗고 왕 예민한 땀 많은 꿀돼지로 결정됐다. 특히 멤버들은 재현의 단점에 대해서 “너무 잘 먹는다”(도영), “항상 뺏어먹는다”(텐), “예민해서 같은 방 쓰기 조금 힘들다”(마크), “너무 하얘서 형들을 어둡게 보이게 한다”(태용), “과대한 땀의 양”(태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현을 확실히 알고 갈 수 있었던 시간.
재현을 비롯해 태일, 도영이 함께 한 ‘위드아웃 유’는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청량한 멤버들의 목소리는 신인 보이그룹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 공개된 멤버들의 눈빛 연기 또한 합격점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아닌 록 스타일의 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폭넓게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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