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기억' 측이 장광이 얽힌 '살인 사건'에 대해 이성민과의 연결고리에 대해 귀띔했다.
9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박태석(이성민)과 박철민(장광)이 아버지와 아들이 아닌 변호사와 용의자로 마주하게 된다.
태석에게 아버지란 어려서부터 무위도식하며 산 것도 모자라 가족을 버리고 떠난 비정한 존재. 태석은 자신과 모친 앞에 다시 나타난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원망의 감정을 감출 길이 없었던 터. 그런 가운데 태석의 부친이 살인자가 된 사건이 발발하며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게 된 것.
이날 방송 전 공개된 사진 속 진술실에서 대면하고 있는 부자간의 분위기는 냉랭함 그 자체로, 태석이 그토록 미워했던 아버지의 변호를 맡게 된 것일지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기억' 관계자는 "오늘(9일) 방송을 통해 에이스 변호사 태석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건은 태석의 과거와도 연결고리가 있는 만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기억' 8회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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