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박나래, 더러운 창고방 안녕..제2의 나래바 웰컴[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4.07 22: 50

 더러운 박나래의 게스트룸이 완벽하게 탈바꿈 했다. 박나래의 방을 두고 제이쓴과 정준영 팀과 나르와 홍윤화 팀이 인테리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테리어 대결의 승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을 만든 제이쓴과 정준영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는 제이쓴과 정준영과 나르와 홍윤화가 개그우먼 박나래의 창고방을 새롭게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이쓴과 정준영은 영국풍으로 콘셉트를 잡고 콘셉트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만들었다. 제이쓴과 정준영은 마스킹 테이프와 페인트를 활용해서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 모양인 장식장을 꾸몄다. 이어 전등갓에 부식페인트를 칠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다. 그리고 손모양 석고방향제로 도시적인 분위기르 냈다. 제이쓴은 크레용과 캔버스를 활용해서 화려하게 벽을 꾸몄다. 

나르와 홍윤화는 터키스타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기로 결정했다. 나르와 홍윤화는 전등에 독특한 무늬를 그려넣었다. 캠핑의자와 가죽을 활용해서 고급스러운 의자도 만들었다. 직접 나무와 화려한 무늬의 타일을 이용해서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테이블을 만들었다.  
나르와 홍윤화는 직소부터 전동드릴까지 거침없이 사용해서 인테리어에 나섰다. 나르와 홍윤화는 낡은 서랍을 활용해서 진열대를 만들었다. 
제이쓴과 정준영이 꾸민 나래바는 빈티지 홈바와 함께 침대를 설치했다. 스튜디오에서 꾸며진 방을 보고 박나래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나지 않지만 수컷의 향기가 난다"며 "바처럼 꾸며 놨기에 서재처럼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특히 박나래는 휴양지 감성을 낼 수 있는 태피스트리와 네온사인을 마음에 들어했다. 제이쓴은 박나래가 수납공간을 중요시 여기기에 침대 밑을 비롯해서 다양한 곳에 공간을 만들었다.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침대로 인해서 베란다로 가는 동선을 막게 됐다. 정준영과 제이쓴은 98만 5천200원을 사용해서 인테리어를 꾸몄다. 
나르와 홍윤화는 게스트 하우스 같은 느낌과 넓은 수납 공간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에스닉한 분위기의 태피스트리와 쿠션을 통해  외국에 온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손님들을 위해서 소파와 잠자리를 겸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뒀다. 가벽을 설치해서 수납공간을 확실하게 확보했다. 김구라는 "여자 집에 2개의 바는 무리다"라고 제이쓴과 정준영을 공격했다. 박나래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는 방이다"라고 평가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헌집새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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