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측 “지상파 출연 차별·압박? 받은 적 없어” [공식입장]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4.07 17: 54

 I.O.I(아이오아이)의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출연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상파 방송 출연에 대한 차별이나 압박은 전혀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YM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이오아이의 앨범은 5월 첫주나 둘째주 정도에 나올 예정이다. 아직 지상파 음악방송 PD들과 출연을 두고 논의를 해본 적이 없다. 5월 쯤 앨범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만 전했을 뿐 어떤 조율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제 팀이 꾸려진 아이들이고 앨범 제작이 한창인 상황이다. 앨범이 나와봐야 알 것 같지만, 아직 차별이나 압박을 느낀 적은 없다. ‘1위 후보가 되면 출연을 시켜준다’는 이야기도 처음 듣는 소리”라고 덧붙였다.
앞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발탁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지상파 방송 출연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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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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